이혼을 앞둔 정열과 나라가 사고로 기억을 잃는다는 설정이잖아. 이전의 상처를 모른 채 다시 가까워지는 걸 어떤 마음으로 봤어?
처음엔 낭만적이었는데 내가 왜 헤어지려고 했는지 모른다는 건 좀 무서울 듯. 좋은 모습만 보고 같은 일을 반복할 수도 있으니까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