가족의 미래를 위해 임무를 맡았다는 건 이해합니다. 하지만 평생 농부로 살며 답답해하던 쿠퍼에게 다시 우주로 갈 수 있는 기회이기도 했잖아요.
두 마음이 모두 있었다고 봅니다. 인류를 구한다는 이유만 있었다면 떠나는 순간 그렇게 살아 있는 사람처럼 보이지는 않았을 것 같아요.
인류를 위한 선택이면서 개인적인 욕망도 맞습니다. 동기가 섞였다고 임무의 가치까지 줄어들지는 않는다고 생각해요.
가족 살리러 간 것도 맞고 답답한 농장 탈출한 것도 맞음. 사람 마음이 하나만 있진 않으니까.